[예누하] 소묘
780,000원
쿠폰 사용시
775,000원

이 작품은 나무가 스스로 드러낸 터짐과 휘어짐의 결과 위에 놓여있습니다. 

압력에 저항하며 갈라지고, 시간에 순응하며 휘어진 결은 존재가 견뎌온 흔적이자 깊이입니다.


‘소묘’는 형태를 만들기보다 그 본질을 따라가는 과정입니다.

비워낸 자리에 남겨진 이 결은 무언의 고백처럼, 나무가 자신을 그려낸 기록입니다.


by 김수근








연관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