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홈] 오벌 트레이(Oval tray) | 메이플
85,000원
쉐이커 박스의 형상을 가장 단순하게 풀어낸, 일상용 트레이입니다.
장식을 덜어내고 원목 판 위에 테두리만을 덧대어 최소한의 구조로 완성했습니다. 테두리는 1mm 두께의 원목을 뚝딱뚝딱, 손의 리듬을 따라 감싸듯 만들었습니다. 표면은 루비오 모노코트 오일로 마감해, 원목 고유의 질감을 살리면서도 생활 오염에 강한 내구성을 갖추었습니다. 퇴근 후 주머니 속 소지품, 찻잔과 도구, 잘 익은 과일처럼 소소하지만 소중한 것들에 단단한 울타리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웨이홈은 이 트레이에 ‘쓰임’과 ‘형태’ 사이의 질문을 담았습니다. 1호부터 4호까지 모두 구매하시면 차곡차곡 쌓을 수 있지만,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울타리가 됩니다.
메이플 나무
1호 : 270*190*35 mm
2호 : 280*200*35 mm
3호 : 290*205*35 mm
4호 : 300*210*35 mm
• 사용 후 물기를 바로 닦아 완전히 건조시켜 나무 뒤틀림을 방지해주세요.
• 원목은 온도, 습도의 변화에 따라 수축, 팽창하여 옹이, 색감 차이가 자연스러운 특징입니다.
• 직사광선, 고온, 고습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세요.
• 6개월마다 식물성 오일로 오일링해 표면 보호 및 영양 공급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 수령 후 7일 이내 사용 상 문제가 있을 경우 교환해 드립니다.
웨이홈 wayhome
물건을 만드는 방식으로 태도를 드러내는 것. 웨이홈은 과정을 기록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시제품이 지닌 불완전한 매력, 미완의 형상에서 느껴지는 침묵과 긴장, 다듬어지지 않은 글의 초고처럼 감정의 여백을 만듭니다. 단단한 마감 속 엉뚱함, 소박한 소재 안의 탐구정신. 뚝딱뚝딱, 우당탕—몸짓과 표정이 느껴지는 물건은 어쩌면 우리의 일상과도 닮아 있습니다. 점과 점이 이어져 선이 되듯, 시행착오의 흔적은 결국 ‘집’이라는 감각으로 닿습니다. 웨이홈은 그 여정 속에서 질문하고 실험하며, 생활로 이어지는 장면을 만듭니다.
위치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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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158-9013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9길 24 (통인동)
2층, 스테이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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